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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유학생 법률특강

법무법인(유한) 민·

법무법인 민 중국팀은 주한중국대사관이 주최한 중국인 유학생 대상 법률특강에 참여했습니다. 장소는 명동에 있는 중국건설은행빌딩이었습니다. 지난주 국민대학교 중국인유학생회 초청 특강에 이어 올해 개학 시즌 두 번째 강의입니다. 저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유학생들에게 사회봉사 차원에서 특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임하는 것과 별개로, 사건이 생기기 전에 알려주는 일이 법률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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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례로 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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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특강의 특징은 내용이 100% 실제 사례로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법조문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실제로 자주 생기는 법률 문제를 사례로 풀어 이야기합니다. 불법 환전을 했다가 보이스피싱 공범이 된 학생, 노래방 아르바이트를 하다 적발된 학생, 고수익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시작했다가 현금 수거책이 된 학생. 이 블로그에서 여러 번 다룬 그 사례들입니다. 이름과 세부는 바꾸지만 구조는 실제 그대로입니다. 청중에 따라 내용도 바꿉니다. 대학원생이 많은 자리와 어학연수생이 많은 자리는 위험한 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어로 진행합니다. 통역을 거치지 않고 유창한 중국어로 직접 이야기하니 듣는 학생들이 귀에 쏙쏙 들어온다는 피드백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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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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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시즌에 맞춰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유학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를 두루 다뤘습니다. 체류자격과 출입국 상식, 즉 등록증과 체류 기간, 주소 변경 신고, 휴학과 자퇴 시 출국 의무, 합법적 아르바이트 허가 같은 것들입니다. 민사 영역에서는 임대차 보증금과 학생 간 금전 거래를, 형사 영역에서는 고수익 아르바이트와 불법 환전, 폭행 시비를 다뤘습니다. 그리고 범죄 예방과 신변 안전입니다. 최근 경산 사건이 보여주듯 유학생을 노린 범죄가 실제로 존재하고, 지위를 이용한 압박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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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 없이, 친구에게 말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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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강을 할 때 따로 대본을 두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듯 친근한 말투로 진행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법률 강의가 형식적인 행사가 되는 순간 학생들은 듣지 않습니다. 강단에서 조문을 읽어 내려가는 강의는 그 자리에서 끝납니다. 그러나 "방금 지하철을 타고 오면서 한 유학생의 긴급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학생이 처음에 한 말이 뭔지 아세요?"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남습니다. 저희가 하려는 것은 형식이 아니라 진짜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어제도 학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을 봤습니다. 질문 시간에 나온 고민들도 구체적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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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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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대사관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법무법인 민 중국팀은 앞으로도 사건을 열심히 처리하는 것은 물론, 법률 지식을 알리고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에 실제 행동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유학생회나 학교, 기관에서 특강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유학생활이 갑자기 끝나는 학생이 한 명이라도 줄어드는 것, 그것이 저희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